2013. 2. 20. 택시 생존권 사수 전국비상합동총회 개최

‐ 택시 대중교통 법제화 관련, 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택시 종사자들의 희망 좌절 ‐

‐ 국회에 조속한 대중교통법 재의결을 촉구하고 정부의 여론호도 행위 규탄‐

전국개인택시연합회를 비롯한 택시 4개 단체는 2013년 2월 20일 14:00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한 ‘택시 생존권 사수 전국비상 합동총회’에 참석하여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이하 대중교통법) 의 신속한 국회 재의결을 촉구하였다.

이날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4만여명의 택시 종사자가 여의도 공원을 가득매운 가운데 첫 번째 개회사 연사로 나선 유병우 회장은 국회 여·야간 합의에 의해 압도적 표차이로 본회의에서 통과된 대중교통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이명박 대통령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국회에는 대중교통법의 신속한 재의결을 촉구하였으며, 정부의 사실왜곡 및 택시업계 분열 유도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였다. 또한 택시법은 박근혜 당선인이 풀어야할 문제라며 결자해지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줄것을 촉구하였다. 대회가 끝난후 택시4개단체장을 비롯한 택시종사자들은 국회의사당을 향해 평화 행진을 벌여 국회의 조속한 재의결을 촉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