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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천안.아산 택시사업구역 전체 통합안 나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5-03 13:57:31 조회 1301  

천안·아산 택시사업구역 전체 통합안 나와

  
(천안=연합뉴스) 정태진 기자 = KTX천안아산역 영업을 둘러싸고 충남 천안과 아산 택시업계가 갈등을 빚는 가운데 국토부 주최 공청회에서 한국교통연구원이 제1안으로 천안·아산 전 지역 통합안을 제시 귀추가 주목된다.

   2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충남도교통연수원에서 열린 국토부 주최 공청회에서 택시사업구역 조정방안 용역을 맡은 한국교통연구원 이 ▲천안·아산 전체사업구역 통합 ▲KTX천안아산역에 한정한 공동사업구역 지정 ▲KTX천안아산역 심야시간대(밤10시~오전6시) 한정 공동사업구역 지정 등 3가지 대안을 내놓았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제1안으로 천안·아산 전체사업구역 통합을 제시하면서 도시권 택시이용 편의 증대와 택시영업기회 확대, 불법·편법운행 해소 및 서비스 경쟁 등 장점을 들었다.

   그러나 천안시와 지역 택시업계는 보고서에서 인용된 각종 자료가 정확한 조사에 근거하지 못하고 있거나 허구 자료로 용역결과 제시된 전체 통합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유정열 택시노조 천안지부장은 "국토부 주관으로 꾸려진 조정위원회에서 수많은 회의와 실사를 거쳐 이뤄진 합의가 무시되고 공청회를 열어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전체통합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보고서 내용을 검토한 결과 KTX천안아산역과 같은 거점교통시설인 인천공항·김포공항 등이 아닌 지역통합사례를 인용했으며 시가지화가 이뤄진 천안과 논·밭인 아산을 같은 지역으로 보고 연구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오늘 공청회에서 거론된 대안이 최종안은 아니다"며 "그러나 양 시의 의견을 들어보고 조율에 나설 계획이나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조만간 직권으로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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